앵커 멘트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웹드라마 5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세대 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9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오는 10월 작품시사회를 열 계획입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현장음>
"액션!"

감독의 지휘에 따라 연기를 펼치다, 대사 실수에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웹드라마 제작 현장입니다.

주연 배우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의 청년들.
카메라 감독과 작가, 스태프 모두 평범한 이웃들입니다.

< 인터뷰> 이선녀 / 분당구 백현동
"자기 계발이죠. 제가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데 카메라 앞에 서면서 조금은 발전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과 청년의 협력프로젝트로
웹드라마 5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촬영, 편집 교육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촬영을 진행한 끝에 지금은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두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작품에는 세대 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느리고 서툴지만 함께 배워가며 만들어가는데서 나오는 보람은 배가 됩니다.

< 인터뷰> 정영숙 / 분당구 이매동
"딸이나 손녀 같은 아이들이랑 하니까 좀 더 젊어지는 것 같고요. 제가 마치 배우가 된 것 같아요."

9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오는 10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작품시사회를 열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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