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연지 2년이 됐는데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회원 수는 9,900명을 넘어서며 만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주일에 한번,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여는 교육입니다.

회원가입 전 반드시 거치는 과정인데 인원이 많을 때는 50명이 넘습니다.

< 인터뷰> 조문정 사회복지사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하루에 30명~40명가량의 어르신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노후에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대부분.
가장 최근에 지어진 노인복지관인데다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보니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찾는 어르신이 많은 편입니다.

< 인터뷰> 박인숙(60) / 수정구 단대동
"시설도 잘돼있고 점심도 잘나오고요. 일찍 와서 점심도 먹고 운동도 하고 차도 마시다보면 하루가 다 가요."

올해로 개관 2년째, 회원만 9,93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회원 중 대졸 이상 학력이 절반이 넘는 점으로
이에 따라 복지관은 질 높은 문화, 예술교육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일운스님 관장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앞장서서 하고요. 한국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에서도 판교하면 아름답고 행복하고 어르신들의 삶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250여 가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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