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책친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9 경기도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지역작가 예술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인문학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꾸준해 인문학특강, 철학아카데미, 문화답사 등 인문학 강좌와 문화체험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영화로 보는 미술사,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등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작가 예술가‘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진행되며, 정란희 지역작가 문학작품을 통해 우리 역사와 삶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문학 감성을 공유하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고, 8월 7일 수요일 마지막 수업이 진행된다. 이후 자조모임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독서를 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판교인생작은도서관은 2018년 5월 25일 작은도서관 설립 인증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1일 평균 100명 이상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찾아가는 작가 예술가 사업을 통해 올바른 독서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하고 가치로운 노년기를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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