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90세 이상 어르신 6명을 위한 장수 잔치를 베풀고 건강한 백수인생을 기원했다.

지난 10일 복지관 3층 강당에 마련한 장수 잔치는 최고령인 97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기, 바둑이나 아쿠아, 일어회화, 당구교실을 다니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김윤환, 박정희, 한중범, 정혜택, 정장근 어르신에 푸짐한 잔칫상을 마련했다.

행사는 성남판교테크노어린이집과 세경 국악단의 한국무용, 가야금공연이 식전행사로 공연되었으며 한분 한분 소개와 함께 관장인 일운 스님과 신익준 이용자 대표의 축하인사와 장수어르신을 대표한 정장근 어르신의 감사 인사말로 이어졌다.

이어 창부타령과 태평가, 뱃노래 공연이 흐르는 가운데 헌화와 헌주, 선물을 전달했으며 오현서 국악예술단의 민요잔치와 케이크 촛불 점화와 케이크 커팅식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판교복지관이 최근 “후원 나눔 축제”를 벌여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여 함께 축하해주신 복지관 어르신들도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떡 나누기로 마무리하면서 잔치 날 흥을 북돋웠다.

출처 : 시니어신문(http://www.seniorsinm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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