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베이비붐세대 어르신들이 코딩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요.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20명의 어르신이 전문 교육을 마치고, 아이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

40년간 교직에 있던 송희자 씨, 아이들을 가르쳐 온 경험을 살려 코딩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송희자 / 분당구 이매동 "명예퇴직하고 집에서 책만 읽다 보니까 건강을 해쳐서 나가서 뭔가를

배워서 재능 기부를 해보자 생각을 해서요." 수업의 마지막 관문, 송희자 씨가 직접 실전 강의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장혜경 /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에, 사회 참여라는 의미가 있고요.

어르신들의 활동이 저소득층이나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코딩교육 확대에 도움될 거로 생각합니다."

시범적으로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 2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총 80시간의 전문교육을 거치고, 아이들 앞에 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에서 코딩 선생님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후 시는 평가회의를 거친 뒤 시니어코딩교육지도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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