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4월 인문학강좌 사진


- 철학, 문학, 문화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소양 확대

- 한국 건축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 이해 시간 마련

 

이 같이 장엄한 공간은 세계 어디서도 찾기 힘들다. 굳이 말하려면 파르테논 신전 정도다.” 우리나라 종묘를 보며 극찬을 한 현대 최고 건축가 중 한명인 프랑크 게리의 이야기다.

 

요즘 TV프로그램에서 외국 탐방을 통해 문화재와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사적 가치, 예술과 미학을 탐구케 하는 것은 외국 문화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가능 한 일이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작년 3월부터 철학아카데미, 문학아카데미, 문화답사 등 어르신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1,4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만족도도 높았다. 이후 지속적인 인문학 아카데미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복지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인문학에 대한 배움의 욕구가 높게 나타나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인문학 견문을 넓히기 위해 올해는 문화재로 바라보는 건축아카데미를 준비하였다.

 

건축아카데미는 문화재공부법저자 조훈철 교수가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평소 몰랐던 한옥, 사찰, 궁궐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축물에 담긴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한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에는 자조모임을 통해 문화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219일 화요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12층 생태교실에서 진행한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이번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한국 건축 문화와 역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히는 것뿐만 아니라 복지관 프로그램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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